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6-10-12 10:05:48

연제구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관장 하소연)의 사업동의 및 협약을 통해 2016년 3월, 부산지역 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마트관리 인력양성을 위한 발달장애인 맞춤형 훈련 및 고용창출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준비교육 및 현장훈련을 통한 맞춤형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수행 및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5월부터 7월까지 직업·직무·서비스 등의 총 7가지의 체계적인 취업준비교육을 통해 직업과 관련한 다양한 직·간접적 정보를 습득하여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직업인으로서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8월부터 9월까지 부산지역 내 대형마트 및 유사업체 5곳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했으며, 현장중심훈련을 통해 직무수행능력 및 직장적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9월 30일 본 사업과정 수료에 대한 수료식도 진행됐다.
현재 본 사업으로 인해 부산지역 내 대형마트 및 유사업체로 4명의 훈련생이 취업했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 내 장애인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체를 개발하고, 구직장애인의 직업능력과 사업체의 직무 등을 고려하여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하소연 관장은 “지역맞춤형 사업이 발달장애인들의 취업으로 이어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직무개발과 함께 장애인고용 의사가 있는 사업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발달장애인들이 직업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한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힘쓰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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